ㅓㄴ 마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10월 20일 아버님! 평안히 쉬십시요. 오늘은 납골당으로 아버님 유골을 모신다. 어제 11시에 개장 절차를 진행했건만 아버님 유해가 육탈이 덜 되셨고, 화장도 안성공원 묘지에서 가까운 곳은 예약이 차서, 급히 운구차를 요청하고 수원 승화원으로 모셔서 14시 50분에 간신히 화장을 시작할 수 있었다. 16시 30분에 화장이 종료되어 납골당이 있는 안성 공원묘지로 되돌아 가기에는 시간이 늦었다. 해서 아버님 유골함을 모시고 에코 집으로 왔다. 평생 어머님께 큰 소리 한번 내신 적이 없어 아버님을 존경하며 사셨다던 어머님도, 어제 공원묘지에 가지 못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착잡하셨을까? 다행인지 아버님 유골을 화장한 유골함을 모시고 왔으니, 어머니도 아버님과 또 한번의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머님이 아버님 유골함에 삼배를 올리고 게스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