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여행 (40) 썸네일형 리스트형 8th Day Leaving Germany 류박사님의 장녀 '아나'가 일요일 아침에 호텔로 인사를 하러 왔다. 아빠와 엄마는 GARMISH로 가 있는 동안 혼자 학교 다니고 식사를 챙겨 먹고 했다고 한다. 우리 나이로 하면 고등학교 2학년. 참 착하다. 독일 여행기간 동안 함께 해준 류박사님 부부. 여행 스케쥴을 짜고, 숙박 할 곳과 렌터카를 예약하고, 길안내를 해주고, 관광지의 설명도 해주고... 다시한번 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분이 있으면 공항행 열차가 도착한다. 뮌헨 공항에서 우리의 현수막을 다시 펼쳐 들었다. Oh, the Alps! (나이 50을 넘어가면서...) 우리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50에 다시 시작해 보자. 11시 55분 서울를 거쳐 중국 선양까지 가는 비행기다. 마침 이날이 선양까지 가.. 7th Day Munchen 7 MUCHEN STREET 뮌헨의 상징물인 '프라우엔교회' 뮌헨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며 뮌헨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뮌헨의 상징 역할을 하며 꼭대기에 푸른색의 동그란 양파를 올려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16세기에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프라우엔 교회는 500년이 지난 90년대 초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했다. 두 탑과 붉은 지붕의 모습이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수 세기 전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교회 내부의 모습도 매우 흥미롭다. 두 개의 탑 중 남쪽 탑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뮌헨의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배가 행해진다.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나와 2차로 이동하는 중. 마지막 날 뮌헨에서의 밤은 점점 깊어만 가고... 목욕용품점 앞에서 무엇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을까? 밤 9시 3.. 7th Day Munchen 6 HOFBRAUHAUS 이곳이 '호프 브로이하우스'다. 바이에른 왕실의 지정 양조장이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홀이다. 1589년 빌헬름 5세에 의해 설립되었고, 1830년부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상품은 델리케이터라고 하는 독한 맥주이며, 하루에 팔리는 맥주의 양이 1만 리터나 된다고 한다. 히틀러가 나치스의 전신인 독일 노동자 집회를 이 맥주 홀에서 열었으며, 직접 연설을 했다고 한다. 1층은 독일식 전통 맥주 하우스로, 또한 2층은 저녁 식사를 겸해서 일반인들이 사교춤을 출수 있는 무도회장으로 각각 이용되고 있다. 무대에서는 바이에른 여성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폴카춤을 추기도 하고, 국적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함께 흥에 겨워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두산백과사전.. 7th Day Munchen 5 뮌헨 박물관 독일박물관은 뮌헨시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 문 안쪽으로 박물관 광장이 있다. 별자리를 상징한 시계같은데 독특하다. 국립독일박물관. 독일의 뮌헨에 있는 과학기술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큰 과학기술 박물관 중의 하나로서 뮌헨 이자르강의 섬에 자리잡고 있다. 뮌헨 출신의 유명한 엔지니어인 오스카 폰 밀러(Oscar von Miller)가 설립했고, 1925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때 건물과 소장품의 일부가 파괴되어 문을 닫았다가 1947년 재개관하였다. 본과 플루크베르프트 슐라이스하임에 지(支) 박물관이 있다. 총면적 5만㎡ 부지 위에 항공우주·천문학·유리기술·자동차·항해술·통신· 철도·정보과학·광학·측지학·악기·금속·환경·섬유·인쇄 등 30여 개의 전문분야별로 나뉘어 .. 7th Day Munchen 4 뮌헨시청과 Nordsee 지하철 출입구를 올라오니 바로 앞에 뮌헨 신시청의 첨탑이 하늘을 찌르고 서 있다. 높이는 85m에 이른다. 시내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위치한다. 지붕 한가운데에 가늘고 높은 시계탑이 솟아 있는 신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세련되고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겉모습만 봐서는 수백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 시청사 탑에서는 뮌헨의 아름다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산백과 참조- 중앙의 종루에는 독일 최대의 특수 장치 인형 시계인 글로켄슈필이 매일 오전 11시에 10분간 작동하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정오 12시와 오후 5시에도 볼 수 있다. 사람 크기만한 인형들이 출연하는데 처음에는 빌헬름 5세의 결혼식 가운데 실감나는.. 7th Day Munchen 3 뮌헨 대중교통 렌터카를 반납하고 뮌헨시내로 가기 위해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는 모습.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걷기로 했다. 어디까지 일지는 모르겠으나 교통편이 많은 곳까지... 왼쪽은 자전거 전용도로, 오른편은 보행자 도로. 서울에서도 몇년 전부터 운행하는 굴절버스에 탔다.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이렇게 생긴 트램도 운행을 한다. 지하철 입구 안내 표지판이다. Scheidplatz역.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뮌헨시청으로 간다. U2와 U3. 2개 노선이 같은 플랫폼에 정차하기에 기차가 들어오면 잘 보고 타야한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붉은 색이 역동적으로 보인다. 우리가 탈 전차가 들어온다. 토요일 오후시간이어서 전철에는 사람이 꽉 들어찼다. Marienplatz 역에서 내려야 시청으로 간다. 표지.. 7th Day Munchen 2 Nymphenburg 독일을 떠나는 마지막 날이다. 뮌헨에서 렌트한 차를 반납하기전에 가 볼 곳이 있다고 하여 찾은 곳이 Schloss Nymphenburg 님펜부르그성이다. 바이에른 후비(侯妃) 헨리에테 아데르하이트의 여름 별장으로, 이탈리아의 건축가 아고스티노 바레리와 엔리코 츠카리 등이 설계 건축하였다. 처음에 지은 건물은 중앙에 5층 계단을 세운 주관(主館)뿐이었으나 1702년경 G.A.비스카르디가 확장하였고, 다시 1716년경 이후 J.에프너가 확장, 개축하여 거의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두산백과 참조- 주관의 모습이다. 궁의 앞에는 정원이 있고, 그 앞에 이런 연못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궁전'에 어울린다. 연못은 강으로 이어져 뮌헨시가로 흐른다. 구글지도에 반원형으로 조성된 정원과 연못이 보인다. 뚜렷한 .. 7th Day Munchen 1 Lake Eibsee 오늘은 Garmish를 떠나는 날이다. 꿈같던 6일간의 독일여행을 마치고 7일째인 오늘은 뮌헨으로 간다. 그런데 가미쉬에왔다 가면서 Zugspitze를 올라 가지 않았다면 말이 되겠는가? 독일의 최고봉이라는 Zugspitze. 2,962미터를 꼭 올라가 보자고 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그런데 기상상태가 영 도와 주질 않고 있다. Zugspitze 정상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모니터 앞에서 우리는 고민했다. 결론은?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니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목표 수정. 케이블카를 타겠다고 온 사람은 우리 일행뿐이었다. 이런 날씨에 정상을 가겠다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겠지? 바로 옆에 있는 Eibsee로 왔다. 안개비가 내리고 있어 호숫가에 동양적인 멋스..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