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양평에도 단풍이 들고 가을 햇살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양평 2층 창문에서 보이는 단풍의 색이 곱다.
앞산에도 노란색, 붉은색의 단풍이 서로 먼저라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겨루고 있다.
따스한 가을햇살을 듬뿍 받은 꽃의 붉은 색이 진하다 못해 요염해 보인다.
가을에 핀 꽃은 따스함을 전해주는 것 같다.
2층 베란다에 서면, 가을이 성큼 찾아왔음을 눈 앞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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