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첫머리 -- "그는 메시코 만류에 조각배를 띄우고 혼자 고기잡이 하는 노인이었다. 고기 한 마리 못 잡은 날이 84일 동안이나 계속 됐다. 처음 40일은 한 소년이 같이 있었다. 그러나 한 마리도 못 잡은 날이 40일이나 계속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은 이제 '살라오'를 만났다고 했다. 살라오(salao)란 스페인어로 최악의 불운을 뜻하는 말이다."

마무리 -- "상어가 저렇게 아름답고 멋진 꼬리를 가지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나도 몰랐어." 그녀와 동행인 남자가 말했다. 길 위쪽 노인의 판잣집에서는 노인이 다시 잠들어 있었다. 여전히 엎드린 채였으며 소년이 곁에 앉아서 그를 지켜 보고 있었다.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

* 샌디에이고 할아버지 - "사람은 패배하려고 태어 난 건 아니야.  사람은 죽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

*  "저녁 햇빛이 더 강하다. 그러나 아침 해는 눈이 아프다."

*  "희망을 버리다니 어리석은 짓이야. 하고 그는 생각했다. 게다가 그건 죄가 된다고 믿어. 죄에 대해선 생각하지 말자."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렌스, 채털리부인의 연인  (0) 2023.09.06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0) 2023.09.06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4) 2023.09.06
도스토예프스키,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  (0) 2023.09.06
까뮈, 이방인  (0)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