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공항에 내리니, 아래의 전광판이 눈에 들어온다.
뮌헨행 비행기가 22시 05분에 있단다. 그런데 지금 시각은 21시 48분.
물론 현 위치는 국제선 터미널이고 뮌헨행 비행기는 유럽연합간의 국내선 터미널이다. 무조건 뛰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비행기 문고리 잡고 버티기다.
달려... 우리는 A-14까지 가야 한다.
독일 입국수속을 밟는 와중에 2팀으로 나뉘어졌다.
찬겸이가 먼저와 다른 팀을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9시 50분 A-14 Gate 앞에 도착했다.
얏호! 역시 한국사람은 똑똑하다. 처음 가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2분만에 정확하게 Gate 를 찾아갔다.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얼마나 크고, 소매치기도 많고, 분실물 사고도 자주 일어나는 악명 높은 공항중 하나라는 사실을
이제 5분 남았다. 아니 아직도 5분이나 여유가 있다.
이제 뮌헨공항에 도착하면 용민 처남 유박사가 마중나와 있을 것이고, 호텔은 예약을 했으니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Transit 하는 승객의 화물이 Missing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하며 Gate A-14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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