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을 들어서면 '훈민정음'이 나를 반긴다.
세종대왕릉 입구에 <세종대왕 역사 문학관>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세종대왕 어보 복사품이 있다.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초등학생이 가서 보면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이 역사 문화관에 전시 되어 있다.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
어릴적 소풍으로 가곤 하던 동구릉이나 서오릉에 비해
지리적 위치와 규모, 보존면에서 우리나라 왕릉의 표준을 보는 듯 했다.
이 정도 규모와 관리라면 세계의 어떤 유적지와 비교해도 뒤처질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단 아래에 선 무장(오른쪽)의 얼굴과 위에 선 문관(왼쪽)의 얼굴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문무를 겸비한 무장이 있을 것이고, 문관도 있을터인데...
매우 잘 가꾸어진 영릉을 다녀가면서,
역사를 잃은 나라는 미래가 없고, 문화를 지키지 못한 나라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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