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nberg Abbey에서 잘츠부르크 대성당을 가는 지름길이 이 골목이다.
이집은 1509년에 건축되었다.
보라색의 이꽃은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키가 크는 것이 아니라 수평으로 키가 크고 있다.
짤츠부르크는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로운 화합의 도시로 모짜르트의 탄생도시이며 영화 'Sound of Music'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빈에서 서쪽으로 300km (차량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스트리안 로마로 알려진 건축물들로 가득 차 있어, 여행자들은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입을 모은다.
소금의 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짤츠부르크는 696년 웜스의 루퍼트 주교가 바바리아 공작인 테오도로부터 선물받은 '주바붐'이라는 황량한 로마 땅에 대주교가 관할하는 짤츠부르크라는 도시를 세웠다.
여기가 Salzburg 대성당 북측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조각상이다. 손에 들고 있는 검은색의 삼지창은 구름, 비, 바람을 부르는 "Triaina"라고 하는데, 그리스신화를 보면 외눈박이 거인 '퀴클롭스 3형제'로부터 받은 무기로 포세이돈은 흰말을 타고 다니면서 파괴를 일삼았다고 한다. 흰말은 포세이돈이 일으켜 만든 '하얀파도'로 바위를 깨부수고 고요한 바다를 성나게 하는 파괴욕의 상징이다.
오른편의 소라고동을 입에 대고 불고 있는 인물은 포세이돈의 아들인 '트리톤'으로 포세이돈의 명령에 따라 고둥을 불어서 파도를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후에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오면서 로마인들은 바다의 신을 Neptunus라고 했다. 로마인들은 그리스인들과는 달리 두려움보다는 가까이 하고픈 친숙한 신으로 믿었다. 물의 축복이 있어야 도시가 발전하므로, 분수를 만들고 거기에 Neptunus를 장식했다고 한다.
오른쪽의 돔이 2차세계대전때 폭탄을 맞은 중앙 돔.
자전거를 타고 있는 여인을 보자마자 나는 영화 '로마의 휴일'과 Princess Ann이
연상되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과 자유로의 여행...
잘츠부르크대성당을 정면에서 바라 본 모습
성당 앞에는 적십자 마크가 보이는 천막이 보이는데, '2008 유로컵'을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공동으로 개최를 하기 때문에 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유로컵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니까,
"유로컵은 4년마다 월드컵 이랑 2년차이를 두고 개최를 하는데.
2004년에는 포루투칼에서 개최를 했었고, 2008년에는 스위스와 공동개최.
유로컵은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14개 팀과 공동개최국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총 16개 팀이 A~D조로 각 4팀씩 나뉘어져서
월드컵처럼 리그전을 각 팀당 3경기씩을 치뤄서 각조당 2팀씩올라간다.(8강)
8강전부터는 단판을 벌여서 결승까지 이어진다. 참고로 3~4위전이 결승전보다 먼저 열리고, 리그전 마지막 경기는 각조의 4팀이 같은시각에 경기를 시작해서
승부조작과 같은 것을 방지한다"고 함.(네이버자료 참고)
이스라엘에서 온 고등학교 학생들이라고 한다.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골목길 하나, 벽화 한점, 건축물 한동 눈길을 잡지 않는 곳이 없었다.
유네스코에 세계의 유산으로 도시 전체를 보호 할 만 하다.
또한 성숙된 문화의식으로 쓰레기 한조각 보지 못했다.
뭔가 미국처럼 '상업화된 관광지'라기 보다는, 중국처럼 '무질서한 가운데 삶의 한모습'을 보는 것이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정돈된 역사의 현장'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여기가 잘츠부르크 소축전극장.
Sound of Music에서 대령과 그 자녀들이 에델바이스를 부르며 참여했던 예술제가 열렸던 곳이 여기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서 매년 여름 7월말부터 시작하여 5주동안 계속되는 음악과 연극의 축제이다. 다른 하나는 매년 4월 부활절에 즈음하여 열리는 ‘잘츠부르크 부활절음악축제’이다, 또 하나는 ‘잘츠부르크 성령강림절음악축제’이다.
잘츠부르크의 산자락에는 펠젠라이트슐레(Felsenreitschule: 바위승마학교)라는 넓은 시설물이 있다. 잘츠부르크대주교의 마구간이다. 1926년 잘츠부르크시는 ‘바위승마학교’ 자리를 야외 오페라극장으로 개조하여 ‘잘츠부르크 페스트슈필하우스’(Salzburg Festspielhaus)라고 이름 붙이고 연례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중 오페라를 공연토록 주선해 주었다. 공연되는 작품은 주로 모차르트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였지만 베르디의 활슈타프, 베토벤의 휘델리오도 공연되었다.
Salzburg Summer Festival
1934년부터 3년동안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황금기였다. 토스카니니와 브루노 발터(Bruno Walter)가 음악제의 지휘를 맡았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러한 기간 중인 1936년 ‘바위승마학교’(잘츠부르크 페스트슈필하우스)극장에서 트랍가족합창단(von Trapp Family Singers)이 노래를 부르고 조국 오스트리아를 떠나 스위스로 망명의 길을 떠난 스토리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잘 알려진 내용이다. 잘스부르크 페스티발은 1938년 히틀러가 오스트리아를 독일과 합병하자 고통을 받게 되었다. 물론 나치 통치 아래에서도 해마다 계속되었지만 나치의 합당한 음악과 연극을 공연해야 했다.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3-44년에는 문을 닿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1945년 유럽에서 연합군이 승리하고 오스트리아에서 나치가 물러나자마자 페스티벌은 부활하였다.
잘츠부르크 여름 페스티벌(Salzburg Summer Festival)은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음악과 연극의 축제이다. 매년 여름 5주동안 열린다. 보통 7월말부터 시작하여 8월말 까지 계속된다. 이를 ‘잘츠부르크 여름페스티발’이라고 부른다. 여름페스티벌은 1877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1910년부터 유럽의 여러 정치사정 때문에 중단되었다. 1차 대전이 끝난 직후인 1918, 잘츠부르크를 사랑하는 다섯명의 중진들이 힘을 모아 음악제를 부활키로 했다. 시인이며 극작가인 휴고 폰 호프만슈탈(Hugo von Hofmannsthal), 작곡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hard Strauss), 무대장치가인 알프레드 롤러(Alfred Roller), 잘츠부르크시극장국장인 막스 라인하르트(Max Reinhardt), 그리고 지휘자인 프란츠 샬크(Franz Schalk)였다. 그리하여 1920년 8월 22일 대성당앞 광장에서 호프만슈탈의 연극인 예더만(Jedermann: 아무나라는 뜻)이 공연되었다. 이 전통이 그대로 계속되어 8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매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대성당앞 광장에서 ‘예더만’ 공연으로 시작된다.
2차대전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명성을 서서히 회복해 가고 있다.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는 잘츠부르크가 모차르트의 고향인 점을 감안하지 않더라고 세계 최고의 해석으로 연출되고 있다. 200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의 오페라 22편을 모두 공연했다. 그 중에는 미완성인 2편도 포함되었다. 22편의 오페라는 모두 비디오로 만들어져 누구나 볼수 있게 되었다.
1920년부터 시작된 잘츠부르크음악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수준 높고 유명한 음악축제로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공연된다.
건물 앞의 광장에 음악제를 창설한 명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Max Reinhardt)의 이름이, 맞은편 공원에는 음악제를 빛나게 한 빌헬름 푸르트벵글러(Wilhelm Furtwangler)의 이름이 붙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두상은 1922년 - 1938년 잘츠부르크의 주지사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도시를 건설하고, 잘츠부르크 Festival을 창시했던 Dr. Franz Rehrl이다.
자전거 타기가 일상화 되어 있어 늘 보행자와 자전거의 통행표시가 함께 있다.
위 사진의 가운데 통로를 통해 본 대성당의 모습이 아래 사진이다.
이날은 비가 그치고 파란하늘이 나타났다.
천사가 번개를 내려 벌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
지식이 짧아 내공을 더 쌓은 후 설명을 써야겠다.
대성당 앞 광장.
1920년 8월 22일 대성당앞 광장에서 호프만슈탈의 연극인 예더만(Jedermann: 아무나라는 뜻)이 공연되었다. 이 전통이 그대로 계속되어 8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매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대성당앞 광장에서 ‘예더만’ 공연으로 시작된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에 자리하고 있는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성당은 17세기에 세워져 독일에 이르기까지 가톨릭 전파에 큰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성당이기도 하다. 그리고 모차르트가 이곳에서 영세를 받았고, 어린시절 미사에 참석하여 파이프 오르간과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그의 몇 작품이 이 곳에서 초연되는 등 모차르트와는 인연이 깊은 곳이다. 성당의 실내는 대리석과 그림들로 장식되어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분위를 자아낸다.
Salzburg Cathedral은 Saint Rupert of Salzburg에게 헌정된 17세기 바로크양식의 주교좌성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성당 입구에 금빛으로 새겨진 3개의 숫자가 의미하듯,
774년 Saint Vergilius에 의해 최초로 건축되었고, 842년 번개를 맞아 소실되었다가 여러번의 증축, 개축을 거쳐
1628년 현재의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는데, 부분적으로는 과거 로마의 도시였던 Juvavum의 Old Basilica가 건축되었던 토대위에 세워졌다.
그후, 2차세계대전때 중앙돔 부위에 폭탄 1개가 떨어져 파손된 것을 1959년에 이르러서야 완벽하게 복구했다. (위키피디아 참고)
이제 대성당을 지나 '성 베드로 공동묘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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