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유럽여행

4th Day Salzburg 7 Mozart

1756 1 27 음악의 신동(神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으로,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9번지에 있다.

 

노란색 핀이 꼽힌 곳이 모짜르트가 태어난 곳이다.

잘자흐강이 앞에 흐르고, 모짜르트가 연주를 하곤 했다던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좌측 상단 방향에 대성당이 있다.)

 생가는 건물의 3층에 있는데 이렇게 좁은 계단을 올라간다.

어깨가 큰 사람이라면 서로 마주치며 오르내리기 힘들만큼 좁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지금은 오스트리아이지만 당시 신성 로마 제국 대주교 관할 구역이었던 잘츠부르크에서 궁정 음악가인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와 어머니 안나 마리아 페르틀 모차르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유일하게 살아남은 형제로는 누나인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가 있었다. 모차르트는 태어난 다음 날  루퍼트 성당에서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Theophilus Mozart)'라는 세레명을 받았다.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교부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에서 따왔으며, '테오필루스' '신의 은총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모차르트가 살던 당시에 라틴어: Amadeus, 독일어: Gottlieb, 프랑스어: Amadé 등으로 번역되었다. 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는 출판업자인 요한 야콥 로테르에게 모차르트의 출생을 알리는 편지에서 "...아이의 이름은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 고틀리에브."라는 글을 남겼다. 볼프강은 세 번째 이름을 좋아했고 또한 "아마데우스"라는 이름도 좋아했다.

 2층에는 매표소가 있다. 1인당 6.5유로씩 관람료를 받는다. 우리돈으로 10,000원이 넘는다.

 

 1657년이라고 씌여진 성수대. 카톨릭 신자라면 알것이다. 집 입구에 놓여진 성수대에서 모짜르트도 매일 성수를 찍고 성호경을 그었을것이다.

 여기는 당시의 부엌을 모형으로 보여주는 곳인데, 매우 좁다. 모차르트는 12세기 무렵 지어진  건물 3층에서 태어나 17세이던 1773년까지 살았다. 1917 국제모차르테움(Mozarteum)협회에서 인수한  모차르트 기념관으로 사용 중이며, 전시품들을 통해 당시 중산층의 전형적인 생활모습을 엿볼  있다.

 모짜르트 생가를 들어가는 입구에 섰다. 벽은 하얀색으로 칠을 했고, 그 위에는 오선지에다 악보를 그려놓았다.

 이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이 없다.

별로 찍을만한 것도 없다. 

 3층에서 밖을 보면 이렇게 작은 광장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통로를 지나면 바로 '잘자흐 강'이 나온다.

 건물내에 있는 복도다. 매우 비좁아 한사람씩 다녀야 될 정도다. 이들의 체구가 그렇게 크지 않았나 보다.

 반대편 창으로는 대성당으로 이어지는 골목이 보인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처음 장면이 떠오른다. 눈발이 내리는 어두운 골목길을, 검은 망또가 달린 옷을 입은 '살리에르'가 총총걸음으로 걸어 오고 있는 착시가 보인다.

  

 창문이 활짝 열려진 곳이 모짜르트가 태어난 곳이다.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로, 1층에는 모차르트가 사용했던 침대, 피아노, 바이올린, 자필 악보, 서신 등이 있고, 2층에는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초연할 당시 사용했던 것과 같은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과 4층에서는 모차르트의 가족들과 잘츠부르크에서 생활하던 당시의 모습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건물 안에는 모차르트 CD 각종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 판매점과 카페가 있다.

 

 

 

 모차르트 가족이 태어난 곳을 떠나 이사해 살았던 집이 아래의 사진이며, 미라벨 정원 근처에 있고 모차르트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세시대의 복장을 한 마부가 모는 마차가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