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를 하러 삿포로 중심가의 식당으로 나왔다.
맥주 한잔으로 여행의 피로가 풀리기보다는 눈이 풀려버렸다.
기본안주.
자리를 잡고 앉으면 자리 값. 그리고 기본안주 값. 모두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작은 멸치랄까, 벵어포 같은 멸치로 만든 샐러드.
그런데 비리지 않고 고소한 것이 맛이 있다.
새우 샐러드
'오차즈케'
한식에서 마지막은 숭늉을 마시며 마무리 하듯, 일본음식에서는 오차에 밥을 말아서 먹는데
이 맛을 즐길 줄 알아야 일본을 알았다고 한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우매(매실)을 넣은 '우매 오차즈케'.
서빙하는 직원이 우리가 한국말을 하는 것을 알고 숟가락을 가져다 주었는데,
원래는 젓가락으로 오차와 밥을 마시듯이 함께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한다.
8명이 식사했는데 30,000엔 가까이 나왔다.
음식점 앞에서...
들어가는 출입문의 상단이 왼편 하얀표지문 바로 아래부터이다.
허리를 굽혀야 들어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해서 9시 54분에 호텔에 도착, 바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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