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세계 최장의 사장교, '잘라또이 모스트'
황금 다리라는 뜻으로, 교민들 사이에서 금각교로 통한다고 한다.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Ленинский район과 Первомайский район을 이어주는 세계 최장의 사장교. 전체길이는 2,1km다. 2012년 8월 11일에 개통되었다. - 나무위키에서 펌. -
‘독수리 둥지’라는 의미를 가진 오들리노예 그네즈도산(Orlinoye Gnezdo Mt.)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고도는 214m이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야경은 매우 아름다우며, 골든 혼(Golden Horn)과 아무르스키(Amursky), 우스리스키 만(Ussuriisky Bay)과 러시아섬(Russian Island)을 조망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를리노예 그네즈도산 [Orlinoye Gnezdo Mountain] (두산백과)에서 펌.
십자가를 들고 서 있는 사제는 러시아에 문자를 알려주었다는 '키릴형제' 동상인데,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에 세워 기념하고 있다.
비잔틴 문명지였던 그리스 테살로니카 출신의 키릴로스(Kyrillos)가 그의 형 메토디오스(Methodios)와 함께 선교를 위해 모라비아(Moravia) 지방에 파견되었다가 그곳 슬라브족에게 적합한 문자를 고안하면서 만들게 되었는데 그 문자를 그라고르 문자라고 부른다. 그리스 문자의 소문자 자체(초서체)를 기본으로 하고 슬라브어에 많은 치찰음(齒擦音)과 파찰음(破擦音)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문자를 추가하여 만들었고 그러자 그라고르 문자는 슬라브 민족에게 퍼져갔다. 이후 그라고르 문자는 불가리아 동부지역에서 키릴문자가 나타나면서 점차 사용하지 않게되었다. 키릴문자는 그라고르 문자를 모체로 만들어진 문자인데 보다 간명하고 알파벳이 43자로 40자인 그라고르 문자 보다 많았으며 글자는 더욱 단순하게 만들어졌다. 이후 키릴 문자는 슬라브계의 여러 언어를 표기하는 데 적합한 문자로 발전하며 오랫동안 사용하였다. 키릴 문자는 그리스 정교가 포교되면서 함께 전파되었는데 10세기 경에 러시아에도 전파되었고 현재 러시아 문자의 모체가 되었다. 키릴문자는 당시 그리스 출신의 사제였던 키릴로스가 만들었다고 해서 키릴 문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 문자는 사실 키릴이 만든 것이 아니라 그 후대에 만들어진 문자이며 그 발생의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설이 있지만 정확하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키릴문자 [Cyrillic alphabet] (두산백과)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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