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에 있는 강하예술공원을 우연하게 들렀다가
물안개가 자욱한 남한강의 아침풍경을 감상하고 왔다.
강건너 대심리 남한강변에 자리잡은 마을에 안개가 짙다.
묘한 신비감을 자아내는 안개가 감싸고 있는 마을은 아침의 평온함을 넘어선 고요함이 가득하다.
10월말, 아침시간에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니, 스키를 타는 저 사람의 몸에 스치는 물안개의 서늘함은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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