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강뚝방 길보다는 스타필드 아래쪽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걸었다.
산책길 옆으로 한발짝만 내딛으면 깊은 갈대숲이 우거져 야생동물들의 서식처가 되어 있다.
어느 날인가는 무심히 걷다가 송아지만한 고라니가 펄쩍 뛰며 숲으로 들어가 깜짝 놀란적이 있다.
아주 멀리 지평선 끝으로 아차산 능선이 보인다.
시야에 막힘이 없는 너른 습지의 자연생태가 주는
평화로움이 나는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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