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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2020년 9월 8일 글씨는 마음의 거울

   아침에 일어나 생수를 마시며 잠을 깨우고, 요가를 하며 몸을 깨운다. 샤워를 하고 나와 음악을 들으며 만년필을 쥐고 글을 쓰면서 머리를 깨운다. 한자 한자 또박또박  써 가면, 뇌에서 피가 순환되며 맑아지는 이 느낌이 좋다. 그런데 글씨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글씨는 마음의 표현이라던데  나는 마음이 고르지 못한 것 같다. 크고 작고 날아다니는 글씨을 보며 많은 반성과 깨우침을 얻는다. 마음을 닦는 일도, 글을 쓰는 일도, 그리고 펜과 친해지는 일도 시간이 흘러야 한다. 천천히 꾸준하게 벼리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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