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른 길로 가고 있나? 지금 사는 나의 모습이 후회없는 삶일까? 매일의 일상사에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려 노력해 보지만,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은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의문점이다. 작은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작은 만족을 커다란 기쁨으로 여기려 노력하지만, 계속 떠오르는 의문점에 해답을 얻지 못했다. 퇴직 후 반복되는 일상 모멘텀을 찾지 못한 루틴함이 불안하다. 삶보다는 죽음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는 불안함. 사형수와 다를 바가 있을까? 초월하자. 버리자. '작은 것을 움켜쥐려 발버둥 치지말자' 생각은 하면서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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