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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여행

2nd Day Garmisch & Bolzano 4 Italy Bolzano 2

 

좌에서 우로 횡단하는 노란선은 국경표시다. 상부가 오스트리아, 하부가  이탈리아다. 붉은색선은 상부의 인스부르크에서 Bolzano에 이르는 경로표시다.

 볼짜노는 위에 나뉘어 진 것처럼 6개의 관광구역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주로 South Bolzano에서 움직였다.

 

볼차노(이탈리아어: Bolzano, 독일어: Bozen 보첸[*])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알토아디제 (트렌티노쥐트티롤 )에 있는 도시이다. 볼차노 의 현청이다. 인구 101,063(2008).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 북부, 아디제  유역의 분지에 위치한다.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가까우며, 유럽의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하여 예전부터 그 소속을 두고 다툼이 잦았다. 제1 세계대전 이후에야 이 곳은 완전히 이탈리아의 영토가 되었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계통의 주민이 많아 오스트리아로의 귀속이나 상당한 정도의 자치 요구의 목소리가 컸으며, 결국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와 볼차노 현은 자치주와 자치현의 지위를 누리게 되었다. 2001 조사에서는 주민의 26%가 제1언어로 독일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양식으로 된 중세 시대의 성당이 남아 있다. 알프 산맥 기슭에 있어 여름에는 등산, 겨울에는 스키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 관광의 중심지이다. 여러 공업이 이루어지며, 주변 분지에서는 포도를 비롯한 과일이 재배된다.

 

 2시에 출발해서 오후 5시 41분에 도착했다. 중간에 우여곡절은 생략...(길을 잃어 호텔에 들어가 국제전화를 걸고-여기는 이탈리아라서 독일 핸드폰으로 국제전화를 해야 한다. - 어쨌든 우리는 광장에서 만났다.)

 우선 목을 축입시다. 

  

 페이퍼 테이블 매트인데, 그림이 재미있게 생겨 찍었다. 그런데 각 레스토랑마다 독특한 문양이나 그림으로 된 페이퍼 매트가 있었다. 우리도 개성있는 레스토랑에서 시도해 봄직 하다. 

 이탈리아의 진짜 피자를 먹어봅시다.

미국식의 두껍고 기름진 피자가 아니라, 얇고 바삭바삭한 피자다.

 

 특히 가지를 얇게 져며 올려 놓은 이 피자가 제일 맛이 좋았고 인기 있었다.

하단부에 우리가 앉았던 위치가 구글 Earth에 나온다.

중앙 왼쪽의 볼차노 대성당은 다음부터 나오는 사진을 찍은 장소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세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볼차노 대성당

 

이곳은 Walther Square.

그리고 동상은 독일의 유명한 음유시인이라고 한다.

Walther von der Vogelweide.

 

  볼차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고학박물관이 있는데 여기에 Iceman-Otzi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산을 타는 사람에게는  전설적인 산악인 Messner의 Mountain Museum도 있다고 한다.

 이제 구시가를 가 보자.

 여기서 한참이나 발을 떼지 못했다.

히딩크감독이 가끔 들렀었다는 서울 압구정동의 once in a Blue Moon.이 생각나서다. 혹 주인장이 이곳을 다녀와서 상호명을 정했나?

 Blue Moon은 무슨 뜻일까?  나중에 그 뜻을 알게 되었다.

먼저 영어사전에는

once in a blue moon 아주 드물게, 좀처럼 …하지 않는, 예외적으로라는 뜻

 Blue Moon은 

음력 한달의 길이 곧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9.5일이래요 이에 반해 현행 양력의 긴 한달은 31일이지요. 따라서 보름달이 1일에 나타났으면 그 달 30일이나 31일쯤에 다시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달 동안에 두번 보름달을 볼 수 있을 때 서양에서는 두번째의 보름달을 `블루문'이라 부릅니다.

블루문은 얼마나 자주 나타날까? 그것은 원리상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에서 윤달이 나타나는 횟수와 같아요. 윤달이란 음력 한 달의 길이가 양력 한 달의 길이보다 짧기 때문에 이를 보정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고, 블루문 역시 동일한 원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윤달은 대략 19년에 7번 정도 있으므로  블루문 역시 19년에 7번 정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2001.10.31이 블루문을 볼 수 있는 날이었답니다. 그 이전에는 2000. 4월 그리고, 96 7월에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 12월30 볼 수 있었답니다.

원래 블루문 곧 `푸른 달'은 서양에서는 불가능함을 말하거나 또는 비웃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예를 들면 “달이 푸를 때 너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식의 표현인데  “해가 서쪽에서 뜨면 너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우리식 표현과 유사합니다. 해가 서쪽에서 뜰 수 없는 것처럼 노란 달이 파랗게 보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 'blue moon' - YBM e知인]

 

맨 아래 '피자 먹은 곳'에서 이동하여 '볼차노대성당'에서 사진을 찍고 맨위쪽의

'볼차노 쇼핑거리'로 이동하였다.

 쇼핑거리는 800년 이상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곳은 북쪽의 Augsburg와 남쪽의 Venice를 연결하는 교역도시로 유명하며, 1년에 4회 Market이 선다고 한다.

최초 거주한 시기를 따지면 BC 15년에 로마인이 정착했다고 한다.

 

 

 

 이 거리의 양편으로는 고급 명품이 즐비하다고 할 만큼 화려한 상점이 늘어서 있다. 

 

 도로 양옆으로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 눈이 오거나 비가 와도 쇼핑을 할 수 있다.

붉은 선을 따라서 진행 한 것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 것이고,

걸으며 다닌 곳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곳의 해발고도는 262미터로 높은 알프스산맥에 둘러 쌓인 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