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볼차노 쇼핑거리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여기는 Walther Square.
음유시인이 대성당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앞에 있는 산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녁 7시. 이제 왔던 길을 거슬러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로 되돌아 간다.
녹색과 노란색, 그위에 짙은 녹색, 다시 그 위엔 회색과 흰색. 색 대비가 아름답다.
중간에 잠시 쉬려고 멈췄다. 아니 지금 시간이 오후 8시 30분. 가미쉬에 도착하면 상점문이 이미 닫혀있을 것이기에 주유소를 겸한 간이상점에서 맥주를 사기 위해 멈췄다.
해가 넘어가는 알프스산록의 장대한 모습이 표현되지 못해 안타깝다.
추워서 덜덜 떠는 집사람의 표정이 뒤에 보이는 만년설의 느낌을 팍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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