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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2020년 9월 23일 Be humble

   Be Humble.  겸손해진다는 것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매일 아침 요가를 하면서, 마무리 자세는, 무릎을 꿇고 양손을 바닥에 댄 다음, 이마를 가장 낮은 바닥에 대며 속으로 읊조린다. "오늘도 겸손하게… 가장 낮은 자세로…" 어찌보면 이슬람교도들의 기도 모습과 흡사한 자세라고 할 수도 있다. 허나 외면을 따지지 말고 품고 있는 정신을 평가하려 한다. 60평생 교만하게 살아 온 나를 참회하는 자세다. '나는 왜 바보처럼 살았을까? 한 푼어치도 되지 않는 자존심을 내세우고, 이기심과 교만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으니 얼마나 멍청하고 바보스런 행동이었단 말인가? 매일 아침 이마를 가장 낮은 바닥에 대며 <Be Humble>겸손해 지자고 다짐한다. 교만으로 치장했던 나를 버리고, 나의 겸손한 자아를 찾는 일이다. 나를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