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리지만 밤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숙면한 덕일까?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 요가하고 허브 티를 마시며, 만년필로 또박또박 글을 쓰는 이 시간이 좋다. 조용한 오전 시간의 명상. 오롯한 내 시간이다. 오늘은 밤 12시까지 깨어 있어야 한다. 알람 설정도 했다. 아버님 개장을 위해 화장장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19일 예약은 자정을 기준으로 15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미리 예행연습도 하고, 매일 예약현황을 살피고 있는데, 예약 마감은 예측할 수 없다. 오늘 저녁에 한번 더 연습하고 자정에 예약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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