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고 욕조에 물을 받아 반신욕을 하고 나오니 몸이 가볍다. 커피 한 잔 내려서 컴퓨터를 켜니 벌써 오후 2시다. 반신욕을 50여분이나 하고, 또 청소 후 다이슨 청소기를 처음으로 분해하여 먼지를 털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청소기 구매 후 4년만에 먼지를 털어내니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나온다. 그래도 필터의 먼지 털어내고 물로 씻어내니 우선 내 마음이 깨끗해 진 듯 하다.
반신욕으로 땀을 흘리고 나와 체중계에 올라서니 63.7kg. 지난달 거제 해수 온천을 하고 나와서 잰 62.6kg보다 1kg이 더 나간다. 서울 집에 올라와 아내가 챙겨주는 식사를 하니 체중이 불었다. 오늘 오전에 3번이나 큰 일을 보며 장을 비우고, 반신욕으로 땀을 흘렸는데도 63.7kg이면 이젠 64.6~64.7kg이 평상 체중이랄 수 있다.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체중이 불면 몸이 먼저 무겁다고 느껴지고, 성인병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진다. 63kg대로 낮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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