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소파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찬겸이 어머님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 그동안 투병 생활을 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이제는 편안히 쉬시길 기원드리며 조문 갈 준비를 한다. 생각이 깊고, 의리 있으며, 직장 다니다 늦게 사시 패스해 변호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멋진 친구 찬겸. 자네도 그동안 고생 많이 하시었소. 매일 아침 출근 전 부모님 댁에 들러 밤사이 건강을 확인하고 인사를 드린 다음 출근했던 효자 친구 찬겸. 어머님의 평안한 하늘 길을 기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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