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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여행

2017년 12월 7일 1st Day 3 Mrs. Macquarie's Point

호주! 하면 연상되는 것.

그중에서도 시드니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Opera House다.

세계 3대 美港중 하나라는 시드니항을 상징하는 오페라 하우스를 가장 멋지게 사진 찍을 수 있는

 Photo Point가 바로 여기 Mrs. Macquarie's Point.

Mrs. Macquarie's Point에서 찍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자체만으로도 그 곡선과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뛰어나지만,

하버 브릿지의 곡선을 배경으로 하지 않은 오페라 하우스의 아름다움은

한 눈을 감고 본 아름다움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자. 보시라...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오페라 하우스의 아름다움을 ...

"당신 오늘따라 이리도 아름답게 보이시오?"

역시 사람은 그 사람이 선 장소와 배경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

역시 오전에 가서 사진을 찍어야 역광을 피할 수 있어 좋다더니...

Flash를 사용했어도 뒷배경이 선명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이렇게 표현되어야 하거늘...

시드니항 앞바다에 있는 Pinchgut Island 에 있는 Fort Denison.

 

식민지시대에 죄수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섬부근의 바다에는 상어들이 많이 살고 있어 탈출은 불가능했다고 한다.

1857년 이후에는 포대를 설치하여 해안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매일 오후 1시에 포를 발사하여 해안 병사가 정확한 시각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

Fort Denison이라는 명칭은 당시 총독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San Francisco의 Alcatraz보다는 작은 감옥이지만

몽테 크리스토백작이라고 알려진 당테스가 14년간 갇혔던 지중해의 마르세유항 앞바다에 있던 If Island의 감옥처럼

험한 바다 한가운데의 천혜의 조건을 가진 감옥이란,

 수감자로 하여금, 언젠가 자유로울 수 있다는 희망조차 가지지 못하게 하는 잔인한 장소이다.

이곳은 Mrs. Macquarie's Point.

 

<조개가 푸른 바다를 향해 입을 벌린 듯한 오페라하우스와,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하버 브리지는 시드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다. 이 두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다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s Point)’로 알려진 뷰포인트다.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는 왕립 식물원이 있는 팜 만과 울루물루 만 사이로 튀어나온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팜 만 건너로 오페라하우스가 위치한 베넬롱 포인트와 하버 브리지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는 시드니의 상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관광객을 위한 사진 촬영 팁을 한 가지 귀띔하자면 오전에 방문할 것. 오후에는 역광이 들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쉽지 않다.

이곳의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총독이었던 매쿼리의 부인에게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녀는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렸다고 하는데, 미시즈 매쿼리가 앉아 있었다는 사암석 바위 의자 ‘미시즈 매쿼리스 체어’가 남아 있다.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는 해안선을 따라 자리한 왕립 식물원과 바로 이어져 있어 근처를 산책하기 좋다.

 왕립 식물원 동쪽의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로 가는 길은 미시즈 매쿼리스 로드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에서 오페라하우스로 이어지는 퀸 엘리자베스 워크도 바다를 바라보는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 [Mrs. Macquarie's Point]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에서 펌.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커다란 나무 아래로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하지만 이곳 Photo Point는 맥쿼리부인이 앉아 있었다는 방향과는 반대편에 있다.

이제 시드니의 Darling Harbour로 들어섰다.

우리 부부 왼편의 노란색 배가 수상택시.

Darling Harbour의 Cockle Bay Wharf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호주산 쇠고기의 참맛을 알아 가는 중...

여기 Cockle Bay Wharf는 시드니에서 복합상업시설로

waterfront로 면한 남북 길이는 243m이고, Mass의 Depth에 해당하는 동서 길이는 40m.

Civic Arts를 추구하는 Eric Kuhne의 설계에 따라 조성되었는데 Restaurants, Pubs, Clubs. Cafes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침 Christmas Season이라고 천사 복장을 한 두 여인이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Event를 하고 있었다.

눈 내리고 썰매를 끄는 루돌프 사슴이 보이지 않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역시 여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정반대인 남반구의 색다른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