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la.
호주의 마스코트.
코알라는 하루중 20시간 내지 22시간 잠을 자고 나머지 2시간 동안에는 유일한 먹이인 Eucalyptus 잎을 먹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코알라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먹이인 유칼립투스 나무 잎에 들어 있는 탄닌이나 알코올성분과 같은
독성물질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유칼립투스 나무 잎에는 수분이 풍부한 대신 영양분이 아주 적어서 활발하게 활동 할 에너지를 얻지 못해
코알라는 나름 최소의 움직임으로 생존 할 방법을 찾은 것이란다.
Koala라는 이름은 호주 원주민의 '물을 먹지 않는다'라는 gula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코알라는 물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코알라는 호주에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 600여종 가운데 오직 30종만 먹으며
1년에서 18개월 사이의 유칼립투스 잎만 먹는다고 한다.
하루중 20시간 내지 22시간 잠을 자고 나머지 2시간 동안에는 유일한 먹이인 Eucalyptus 잎을 먹는다고 한다.
2째날, 아침부터 호주 파충류 공원에 찾아 온 이유는...
오! 여기도 65세이상은 경로우대를 하고 있네...
바로 Koala와 Kangaroo를 직접 보고자 함이다.
코알라는 곰목이 아니라 캥거루목으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나뭇가지에 앉아서 자고 있는 코알라.
사육사가 머리는 절대로 만지지 말고 몸통은 부드럽게 터치하는 것은 된다고 한다.
코알라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가 코알라의 모피 사냥에 있었다고 하는데
코알라의 털은 실크처럼 부드럽진 않지만 촘촘하고 단단한 털의 느낌과 야생동물치고는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
매우 온순하고 움직임이 적은 귀여운 코알라가
우리나라에서는 '왜 술먹고 뻗어버리는 꽐라!'가 되었는지 기가 막힐 일이다.
사슴의 눈을 닮은 너무나 온순하게 보이는 캥거루.
두 손으로 잡고 줄기를 먹고 있는 캥거루의 빈약한 상체와는 다르게
하체는 매우 발달되어 있고 단단하게 보인다.
호주 본토에서만 널리 분포되어 있다는 '타즈메니안 데블'
살찐 쥐 혹은 작은 돼지처럼 생겼는데 유쾌한 모습은 아니다.
이 녀석은 얼굴은 토끼같지만 발톱을 보면 매우 포악하다.
위의 동물들에 비하면,
이렇게 우아한 자태로 누운 캥거루야 말로 'Lovely'하다.
이들은 캥거루목의 왈라비. 캥거루와 아주 흡사하게 생겼다.
먹이를 받아 먹는 캥거루의 뱃속에 아기 캥거루가 들어 있다.
이 아이는 웜뱃이라는데, 여기 동물들은 모두가 살이 쪄서 통통하다 못해 뒤룩거리며 걷는다.
먹을 것이 풍부하고 천적이 없어서 인가?
바디빌딩을 하는 사람같은 캥거루의 가슴 근육이 놀랍다.
이 녀석이 갑자기 고개를 돌리더니 내게로 달려온다.
키는 150cm 정도. 순간적으로 달려오는 캥거루에 부딪히면 중상이겠다 싶었는데...
나를 살짝 비켜서 쿨하게 지나가 버린다.
온순하게 지나가는 동물에게 위협을 느낀 것은 내 마음이 스스로 과잉방어 차원에서 느낀 것이리라.
마음을 열면, 아니 공격하려는 마음이 애초에 없다면 스쳐 지나는 캥거루가 더없이 사랑스러웠을 것이다.
자연에서 동물에게서 또 배운다.
一切唯心造.
호주의 악어. Crocadile
나일악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대개 몸집이 크고 성질이 사나우며, 주둥이는 끝이 뾰족하고 이등변삼각형 모양이다.
17종 정도 있으며 열대·아열대에 분포한다.
크로커다일은 얼굴이 뾰족하고 성격이 난폭하며 주로 민물과 바다물이 교차하는 지역에 살지만
엘리게이터는 얼굴이 넓적한 편이고 호수나 강같은 민물에서 산다고 한다.
호주나 이집트 나일강의 악어는 크로커다일이고 미국 미시시피 강이나 중국에 사는 악어는 앨리게이터.
이 거미는...
가장 크고 가장 공격적인 타란튤라 거미인데 Birdeater라는 이름을 보면 새도 잡아 먹는 것 같다.
전면에 보이는 나무가 Eucalyptus 나무.
호주에서 유칼립투스 나무는 우리나라의 소나무처럼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종류도 무려 600여종이나 된다는데, 호주에서만 자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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