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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2020년

2020년 7월 4일 서피랑

아내가 내려왔다.

1달여 내가 다니면서 아껴두었던 명소를 안내해 주었더니 너무 좋단다.

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젊다고 했던가?

우리 부부도 영화 타이타닉 흉내를 내 보았다.

에고고, 이 무슨 망칙한 일이랍니까?

아내 혼자 망측한 일을 당하게 할 수 있겠나?   나도 해 보자!!!

아내의 절친 영미씨도 위문(?)차 함께 내려왔다. 

99계단에 있던 활짝 팔 벌린 나비가 이제야 주인을 찾았다.

서피랑 언덕에 아름드리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통영 중앙시장을 가던 길에 커피가 생각난다며 강구안 어떤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