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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2024년 5월 9일 빨래하기 좋은 날.

  아침 6시부터 세탁기를 돌린다. 때맞춰 구름 없이 화창한 날. 바람도 분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세탁을 한다. 의류를 먼저 돌리고, 오후엔 이불 빨래. 그리고 카펫까지… 어제 못다한 잔디깎기. 체력이 도와주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장비발이 없는 것인지, 잔디를 손질하는 일은 어렵다. 근육이 힘들다고 그만하라고 아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