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5-6 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거리 우측 연해주 청사 건물 너머로 금각교가 보인다. 블라디보스톡의 유명한 '아르바트 거리' 분수 양 옆의 야트막한 건물들과 파스텔톤의 색감. 그리고 저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이 거리가 젊은이들이 모이는 가장 Hot한 장소라고 한다. 봄 햇살속에 솟아오르는 분수와 눈부시도록 흰 건물의 벽 색감이 겨울왕국 러시아가 아닌 햇살이 뜨거운 스페인의 한 도시같은 느낌을 준다. "여보! 그리도 신나? 나이를 생각하셔야죠! ㅋㅋㅋ." 따가운 블라디보스톡의 햇살에 아내의 얼굴이 빛난다. 어떤 음식점 앞에 서 있던 재미있는 마네킹. 아르바트거리는 흑백으로 사진을 찍어도 세월을 거슬러 가는 듯, 여유로움과 따스함과 편안한 마음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거리다. 아르바트거리 뒷편에 있는 생맥주 집에 들어왔다. 잘 생긴 수제맥주집 주인..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5-5 블라디보스톡 시내와 니콜라이 개선문 아름다운 예술작품같은 '니콜라이 개선문' 1891년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니콜라이 2세(1868-1918)는 러시아황제 알렉산더 3세의 맏아들로 로마노프왕조의 마지막 황제였다. 1917년 3월 15일 퇴위를 선언했지만 10월 혁명 후 시베리아로 이송되던 중, 1918년 7월 16일 우랄지방의 에카테린부르크에서 소비에트 당국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처형되었다고 한다. 원색의 강렬함이 아닌 은은한 멋을 풍기는 블라디보스톡의 건물 색상이 차분함을 준다. 깔끔한 블라디보스톡의 도로. 건물 이름과 용도는 모르겠으나 건물 자체에서 古色과 시간의 흐름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의도적으로 건물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부부는 Focus Out시켜 조리개 1.7로 찍었다. 이곳도..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5-4 블라디보스톡 극동함대사령부 앞에 보이는 흰색 건물은 러시아의 극동함대사령부. 블라디보스토크란 ‘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이다.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소련 극동함대의 사령부가 있는 해군기지이며, 북극해와 태평양을 잇는 북빙양 항로의 종점이며, 모스크바에서 출발하는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항만은 표트르 대제만(大帝灣)에서 남쪽으로 돌출한 무라비요프아무르스키 반도 끝에 위치하며, 시가는 해안에서부터 구릉 위로 펼쳐져 있다. 철도 종점인 임항역(臨港驛)의 북쪽이 시의 중심지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두산백과)에서 펌. C-56 잠수함 박물관. C-56(영문명:S-56)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실제 활약했던 잠수함으로, 그 당시 독일 군함 10척를 침몰시킨 유명한 구 소..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5-3 블라디보스톡 독수리둥지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세계 최장의 사장교, '잘라또이 모스트' 황금 다리라는 뜻으로, 교민들 사이에서 금각교로 통한다고 한다.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Ленинский район과 Первомайский район을 이어주는 세계 최장의 사장교. 전체길이는 2,1km다. 2012년 8월 11일에 개통되었다. - 나무위키에서 펌. - ‘독수리 둥지’라는 의미를 가진 오들리노예 그네즈도산(Orlinoye Gnezdo Mt.)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고도는 214m이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야경은 매우 아름다우며, 골든 혼(Golden Horn)과 아무르스키(Amursky), 우스리스키 만(Ussuriisky Bay)과 러시아섬(Russian Island)을 조..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5-2 블라디보스톡 포크로브스키 정교회 '포크로브스키 정교회'가 언덕에 서 있다. 화려한 성당 내부. 전세계 모든 성당과 정교회 내부에서는 반드시 모자를 벗어야 한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성당 모습이 더 아름답다. 포크로브스키사원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공원. Baby Life라고 적혀 있는 아이가슴에 있는 보호대가 독특하다. 잘 걷지 못하는 아이를 안아주기 보다는 스스로 걷게 하되, 넘어져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대. 우리네 생활방식보다 더 독립적이고 과학적인 것 같다. 그런데 "아이야! 너는 어쩜 그리도 귀엽니!!!" 포크로브스키사원 뒤 언덕을 넘으면 조성되어 있는 "연해주 신한촌기념탑" 이곳이 블라디보스톡에 자리를 잡았던 한인들의 집단 거주촌이었고,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이동휘, 이상설 등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역사적인 장소라..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5-1 블라디보스톡역 시베리아 횡단열차안에서 생각에 잠긴 내 옆모습. 나는 무엇을 이리도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자세한 생각은 나지 않으나 아마도 인생후반기를 고민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연착도 없이 예정된 시간에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했다. 특이점은 광괘철도여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열차와 플랫폼 사이의 간격이 어른 한발거리 될 정도로 넓다. 우리는 표준괘인 1,435mm이고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광괘인 1,524mm를 사용했다. 하바롭스크에서부터 타고 온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배경으로 기념 샷. 시베리아 횡단 초기에 달렸던 증기 기관차가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에 전시되어 있다. 시베리아 횡단의 종착지 블라디보스톡의 9288탑은 플랫폼 사이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다. 블라디보..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4 시베리아 횡단열차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기 위해 하바롭스크 역에 왔다. 하바롭스크 역사 앞에 선 동상은 하바로프장군. E-Ticket으로 발급된 시베리아 횡단열차 승차권. 역사 안에 있는 전광판인데 러시아어엔 까막눈이라... 고풍스런 역사 내부 모습. 우측에 보이는 열차가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가는 시베리아횡단열차. 밀라 요보비치와 매우 닮은 열차 승무원이 승객 점검을 위해 내린다. 좀 후줄근한 복장이지만, 횡단열차에는 워낙 난방이 잘 되어 있어 땀을 흘리게 된다는 정보를 듣고 미리 역사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열차창으로 보이는 2층 침대가 내 자리다. 이 열차는 우리와는 반대 방향인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정비하는 철도원이 망치를 들고 .. 2017년 5월 러시아여행 3 무라브요바-아무르스코보거리 하바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로 보이던 분위기 있던 소위 '물 좋은 곳'으로 여겨지던... 하바의 중심가 '무라브요바-아무르스코보'거리. 최근 공유와 김고은이 나온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이 공유를 따라서 문을 열고 나왔는데, 나와서 보니 캐나다??? 찰라적인 공간이동이라나 뭐라나... 아내가 집 현관 문을 열고 나와서 보니 러시아 하바롭스크라나 뭐라나... 아뭏튼 여자들은 드라마에서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나 대사는 꼭 해보고 대리만족을 하고 싶어한다. 동유럽의 냄새가 물씬. 붉은 가죽재킷에 흰티, 청바지를 걸치고 활기있게 걸어오는 여인의 모습이 runway를 걷는 패션모델 같다. 윗 사진 붉은 가죽재킷을 걸친 여인의 뒷모습. 걸음걸이가 보폭도 넓고, 매우 활력있게 보인다. 아름다운 미소의 어머니와 ..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