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05) 썸네일형 리스트형 2nd Day Garmisch & Bolzano 4 Italy Bolzano 1 오늘은 오전에 뮌헨에서 Garmish에 도착한 다음, Edeka에서 식음료 재료를 미리 사다 놓았다. 여기 마트는 저녁 6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오후에는 이탈리아에 있는 Bolzano에 다녀오기로 했기에 혹 저녁 늦게 도착하면 모든 마트가 문을 닫아 우리는 아침까지 굶을 수도 있기에 미리 장을 본 것이다. 오후 2시 1분 현호가 Navigation을 작동하여 Bolzano의 위치를 입력시키고 있다. 우리차는 찬겸이가 운전대를 잡았다. 덕분에 나는 알프스를 넘어가는 길에 나타나는 달력 같은 경치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은 모두 달리는 차에서 찍은 것이다. 이제 가미쉬 외곽을 벗어나고 있다. 가미쉬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거의 모든 집의 벽에 민속적인 그림을 벽화로 그려두었다는 점인.. 2nd Day Garmisch & Bolzano 3 going to Garmish 뮌헨에서 남부지역으로 달리는 '아우토반' A-95이다. 처음에는 2차로를 달리다가 숙달 될 즈음 1차로에서 180키로미터까지 달려갔다. 그런데도 앞지르며 240-250키로는 넘게 달리는 차들이 있었다. 속도제한이 없다는 독일의 Autobahn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독일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망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에는 전지역의 교통을 위한 227,000 Km가 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는데 그 안에서 Autobahn이 차지하는 부분이 11,000 km이상이다. 자동차 전용도로라는 뜻을 가진 Autobahn이란 실제로 우리의 고속도로를 가리킨다. Autobahn은 독일 전역에 곳곳에 놓여있으며 운행 횟수 또한 상당하다. 특히 국내선뿐만 아니라 Autobahn을 이용하여 출입국을 할 .. 2nd Day Garmisch & Bolzano 2 Rent a Car 이것은 대중교통 이용 Ticket으로 5인이 함께 사용 할 수 있다. 9유로 14,400원 개별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고 한다. 그래서 5명만 차를 가지러 갔다. 아래가 Ticket을 구매하는 장치다. 출근하는 독일인들이 우리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 요즘 어떤 광고에도 나오던데 사실이었다. 자전거는 다니는 길이 따로 있고, 이를 지키고 있다. 이건 버스 정류장 표지이다. 앞에 좌석이 비워져 있고 창에 어떤 표지가 있다. 이게 무슨 뜻일까? 우리나라의 '노약자석'이다. 버스안에도 Ticket Machine이 있다. 이제 독일 렌터카 회사중 손가락에 꼽는다는 SIXT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물론 3주전에 유박사가 예약을 미리 했다. Tip 하나, 같은 회사라도 변.. 2nd Day Garmisch & Bolzano 1 독일에서의 첫 아침. 상쾌한 아침이다. 어제 아니, 새벽 2시가 넘어 잤는데 아침 6시에 일어났다. 샤워를 하고, 아침을 맞는 부지런한 독일인의 모습을 보고자 카메라를 메고 호텔을 나왔다. 아래처럼 벤츠 택시를 보고 여기가 독일임을 새삼 깨닫게 되고.. 현지 시간 6시 57분인데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길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정표를 카메라로 찍어 두고.. 나중에 카메라 모니터로 이정표를 보여주면 나를 데려다 주겠지라는 배짱으로.. 가로등이 특이하다. 도로 중앙에 한줄로 메달려 있다. 우리나라는 도로 좌우로 가로등이 차로와 인도쪽으로 각각 2개씩 있지 않나? 절약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는 소비가 미덕인 미국식인것 같다. 뮌헨은 평지에 서 있는 도시로 언덕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1st Day Flying to Germany 4 뮌헨에 도착하다 It's a LONG day. 11시 41분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다. 독일 항공사의 서버문제가 여기도 있었는지 모두들 피곤한 모습이다. 그래도 비행기 출발시간을 조금씩 지연시키며 모든 탑승객과의 약속을 지킨 루프트한자의 노력이 고맙고, 또 이를 인내하며 불평하지 않고 따라주는 독일과 유럽사람들의 성숙된 문화도 배울만 했다. 서울에서 보낸 짐을 무사히 찾고 나니 12시 10분이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걱정을 많이 했다는 유박사의 보살핌속에 예정에는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었는데 시간이 늦어 택시를 타고 Vitalis Hotel로 향했다. 택시당 60유로, 우리돈으로 98,000원 택시 3대에 나누어 탔으니 택시비만 30만원. 덕분에 편안하게는 갔지만 택시운전기사가 터키인인데 얼마나 세게 밟던지, 그것도 한손으.. 1st Day Flying to Germany 3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2008년 Oh, the Alps!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내리니, 아래의 전광판이 눈에 들어온다. 뮌헨행 비행기가 22시 05분에 있단다. 그런데 지금 시각은 21시 48분. 물론 현 위치는 국제선 터미널이고 뮌헨행 비행기는 유럽연합간의 국내선 터미널이다. 무조건 뛰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비행기 문고리 잡고 버티기다. 달려... 우리는 A-14까지 가야 한다. 독일 입국수속을 밟는 와중에 2팀으로 나뉘어졌다. 찬겸이가 먼저와 다른 팀을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9시 50분 A-14 Gate 앞에 도착했다. 얏호! 역시 한국사람은 똑똑하다. 처음 가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2분만에 정확하게 Gate 를 찾아갔다.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얼마나 크고, 소매치기도 많고, 분실물 사고도 자주 일어나는 악명 높은 공항중 하.. 1st Day Flying to Germany 2 독일행 기내에서 하여튼 우여곡절(항공사의) 끝에 비행기 좌석에 앉았다. 16시 32분. 3시간 늦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행 비행기를 탈 여유시간은 1시간 50분. 항공사의 전세계적인 서버문제이므로 조처를 취해놓았으니 걱정말라는 직원의 말을 믿고는 싶었으나, 동양인 9명을 태우고 가려고 기다려줄까? 오만가지 생각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를 짜기도 했지만, 결론은 일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다음 상황에 따르기로 하고 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젊은이들 흉내를 내서 나도 '기내식'을 찍었다. 나는 양식, 집사람은 비빔밥. 먹다 찍어서 양이 줄었다. 독일 비행기를 탑승했으니, 맥주를 먀셔야지! 맛이 좋았다. 19시 3분 중국 베이징을 지나고 있다. 운항속도는 846Km/H. 조금 늦다. 편서풍을 맞으며 가서 그.. 1st Day Flying to Germany 1 인천공항에서 2008년 6월 1일 독일 남쪽, 알프스에 위치한 독일 최고봉인 Zugspitze (2,962m)에 등산하기 위해 1년 휴가를 당겨서 사용하고 출발했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독일항공인데 이날 '루프트한자'에 엄청난 일이 발생했다. 1시 55분 이륙예정인데 아직도 진행중이다. 사실은 2007년이 고등학교 졸업30주년이 되는 해 였다. 그동안 국내 100대 명산을 오르고 있었는데,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하자고 하여 얼마전 KBS에서 방영된 '차마고도'를 가보자고 추진하다가 독일, 뮌헨에 있는 용민 처남이 독일 산악연맹 회원으로 있고, 남부 독일에 위치한 Zugspitze가 알프스 산맥에 있는데 부인들과 함께 가도 좋다고 하여 가게 되었다. 알프스 원정대, Oh, the Alps! 평생동안 알프스..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