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는 신비의 바닷길이 있다.
매년 4월이 되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일컫는 바닷길이 열린다.
자료사진으로 보아도 바다 한 가운데 길이 드러난다는 점은 역시 신비롭다.
달의 엄청난 힘이다.
뽕할머니의 제사로 시작되었다는 신비의 바닷길 입구에는 뽕할머니상이 있다.
해전을 벌이듯 어선들이 늘어서 있다.
이순신장군의 '학익진 전투대형'이 다도해에선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975년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바닷물이 갈라지는 신비한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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