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문자가 왔다. 국가재난본부에서 거제일원에 폭우주의보 발령. 산사태와 폭우에 대비 하란다. 창 밖을 보니 거제대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세차게 내린다. 오늘도 집 콕. 마음 한구석에선 벌써 이틀째 방콕인데 오늘은 나가볼까? 빗속을 뚫고 달리는 짜릿한 기분과 자동세차라는 일거양득을 잡아 볼까? 거제도 한바퀴는 좀 멀고 산양도로를 한 바퀴 돌고 오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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