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7월 30일 서울에서 진료받은 서울대병원과 강북연세병원 진료비 보험금 청구부터 해야 한다. 핸드폰으로 영수증 사진을 찍고 핸펀어플로 메리츠화재에 보내면 끝. 간단하다. 팩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핸펀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니 카톡으로 사진 전송하고 pc에 복사해서 사진자료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오늘도 밥을 3공기 먹었다. 식사 준비를 하면서 먹을 반찬을 접시에 따로 덜어놓는데, 적게 담는다고 하면서도 늘 밥을 다 먹고 나도 접시에 반찬이 남는다. 버리기엔 아깝고, 남은 반찬을 다시 원래 반찬통에 돌려놓자니 마음이 개운치 않다. 결국 밥통을 열고 밥을 더 꺼낸다. 이렇다보니 처음에 먹으려했던 밥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줄여야 한다. 접시에 꺼냈다가 남는 반찬을 담아둘 그릇을 마련해야겠다. 운동으로 줄어든 뱃살이 다시 늘어나는 것 같다. 욕심도 줄이고 먹는 양도 줄이고 조금씩 줄여서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고 말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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