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운봉-설초부부가 찾아왔다. 설초의 하남시 서예대전 특선을 기념하고 관람차 왔다가 우리 집에 방문했다. 운봉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며 '와디즈'도 가입했고, 네이버 가계부의 편리함도 체험했다. 30년간 책과는 거리를 두고 살았다는 말과는 다르게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인터넷 검색과 앱 활용을 적극 참여한다'는 의지가 남달랐다. 친구 덕분에 편리한 앱 활용법을 배우며, 나도 시대에 뒤쳐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Classic을 존중하되.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타고 가지는 못할 지언정, 역행하지는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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