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05) 썸네일형 리스트형 4th Day Salzburg 3 Nonnberg 수녀원 독일 Konigssee 에서 기름을 넣고 출발 한 시간이 13;15분이었는데, 1시간여를 달려 오스트리아의 Salzburg에 도착한 시간이 14;16분. 골목 계단 입구를 찾았나? 이 계단을 올라간다. 아래와 같은 아주 오래된 골목길 같은 곳을 지나가면... 수녀원이다. Sound of Music에서 Maria가 가방을 들고 수녀원을 힘차게 나오던 장면이 떠오른다. 논베르크 수녀원 베네딕트 회의 수녀원으로 8세기 초인 714년에 지었다.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수녀원으로 인근의 공동묘지에 둘러 싸여 있다. 수도원 성당은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었다. 성당 정문에는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편에는 세례 요한과 성 에렌트루트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천사와 무릎 꿇고 있는 수녀를 묘사했다. (위키피디아 자료) .. 4th Day Salzburg 2 Konigssee Konigssee (쾨니제, 쾨니호수)로 들어가는 입구다. 주차료를 받는다. 3유로씩. 유럽의 전통적인 도로포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정교하게 자른 돌을 줄에 맞춰서 꼼꼼하게 깔아 나간다. 그 돌 하나의 두께가 7-8cm는 되는 것 같다.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포장보다 더 견고하게 보인다. 돌 아래로는 배수가 원활하도록 잔돌을 깐다. 다음은 인터넷에 소개 된 당시에 로마식 가도를 만들었던 순서입니다. 우선 깊이 1~1.5m 정도의 깊이로 땅을 판 다음에 최하층으로 30cm정도의 높이로 자갈을 깝니다. 이렇게 한 목적은 2 가지라고 합니다. 1)평야라 해도 평탄하지 않은지 표면을 완전히 평탄하게 고르기 위해. 2)전체 깊이 2m 가까이나 되는 도로 내부에 침투한 물이 고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자갈.. 4th Day Salzburg 1 소금광산 오늘은 4일째, 어제 다니엘산을 다녀와서 피곤할텐데 아침일찍 서둘러 출발했다. 오스트리아의 Salzburg를 관광하며 하루를 쉬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비는 오늘아침에도 계속 내려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모짜르트 생가와 Sound of Music의 촬영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한껏 부풀어 있다. 이런 기분에 낯선곳으로의 여행을 다니는 것이 아닐까? 아니 그런데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것은 소떼들이었다. 아침 이른 시각에 소떼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어디론가 행군(?)을 하고 있어 차들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소떼를 인도하는 사람은 말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소들이 가다가 친구를 찾는지 뒤돌아 보고 '음메~' 한번 외친다. 그런데 도로에 멈추어 선 .. 2023년 10월 2일 강천보 라이딩 양평으로 이사 오고 나서 처음으로, 여주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강천보까지 라이딩을 하고 왔다. 모두 지공법사가 된 60 중반의 친구들. 까까머리 고등학생때 만나 48년된 지기들. '자!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막걸리 한 잔의 기운 덕인지, 얼굴엔 웃음이 가득... 강천보에서 아직 젊다는 증명 사진을 찍고... 가지고 온 간식은 남기지 말고 가야, 아내가 또 준비해 줍니다. 강천보에서... 2023년 10월 1일 명성황후 생가 항아리에 동전 넣기... 모든 사람이 실패했는데, justice는 단 한번에 성공!! 명성황후 생가. 여주라는 지역이 그러하듯이, 큰 언덕 없이 산이 멀리 보이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련만... 명성황후는 어찌 그리도 험난한 인생을 살고 마지막 길도 비극적으로 마무리를 하였는가?. 한 사람의 인생 길이 험난했던 것이 아니라, 국가의 기운이 쇠하고 힘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이날 여행의 마무리는 장어구이. 2023년 10월 1일 여주 황학산 수목원 긴 추석 연휴에 '니캉내캉'과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 다녀왔다. 2023년 10월 4일 우중 라이딩 예상에도 없던 우중 라이딩을 했다. 2달여 전 집 앞 골목길에서 급하게 유턴을 하다 자전거가 넘어졌는데, 이후 브레이크 오일이 서서히 빠져나갔는지 앞바퀴 브레이크가 작동 불능이 되었다. 다행인지 뒷바퀴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여 그럭저럭 버티고 있었다. 4~5년전에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성내동에 있는 메리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A/S를 받았었다. 당시는 하남에 살고 있었고, 자전거 캐리어를 차에 설치하고 이동이 가능해 별 불편함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양평에 거주하고, 퇴직 후 자동차도 소나타로 바꾸었더니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할 수 없었다. 결국 성내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자동차에 실으려면 앞바퀴를 분리해 싣고 가야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양평 인근의 자전거 수리.. 2023년 9월 23일 여주 세종대왕릉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을 들어서면 '훈민정음'이 나를 반긴다. 세종대왕릉 입구에 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세종대왕 어보 복사품이 있다.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초등학생이 가서 보면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이 역사 문화관에 전시 되어 있다.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 어릴적 소풍으로 가곤 하던 동구릉이나 서오릉에 비해 지리적 위치와 규모, 보존면에서 우리나라 왕릉의 표준을 보는 듯 했다. 이 정도 규모와 관리라면 세계의 어떤 유적지와 비교해도 뒤처질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단 아래에 선 무장(오른쪽)의 얼굴과 위에 선 문관(왼쪽)의 얼굴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문무를 겸비한 무장이 있을 것이고, 문관도 있을터인데... 매우 잘 가꾸어진 영릉을 다녀가면서, 역사를 잃은 나라는 미래가 없고, 문화를 지..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