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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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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Day Innsbruck 4 Wilder Freiger 가는 길 6월 5일 오후 2시 52분. A팀은 인스부르크에 남아 관광을 계속하기로 하고, B팀은 Wilder Freiger를 등산하기로 했다. 유박사가 산장에 예약을 해 놓아서 오늘 저녁은 산장에서 자고, 내일 산에 오르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인스부르크를 떠나며 찍은 사진이다. 파란색으로 이어진 선이 우리의 이동경로를 알려준다. 맨 위쪽에 표시된 노란핀 위치가 산장이 있는 곳이다. Wilder Freiger로 가는 길은, 길옆으로는 야생초가 가득한 목초지가 펼쳐져 있고, 위쪽으로는 20-30미터의 키를 자랑하는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목초지 위에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는 가옥들. 전형적인 알프스 티롤지방의 모습이다. 마침 비가 와서인지 산에서 시원스런 폭포가 쏟아지고..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는 곳이 한, ..
5th Day Innsbruck 3 Hofkirche & Golden Roof 인스부르크는 서부 오스트리아 Tyrol주의 주도이다. Brenner Pass와 Wipptal의 교차지점에 있는 Inn 계곡에 있는데, 2000미터가 넘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계곡이다. 사진 윗면의 하얀구름으로 덮힌 곳이 2000미터가 넘는 높은 알프스산이다. 1964년과 1976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Innsbruck - bruck는 독일어의 Brucke에서 왔는데 그 뜻은 Bridge라는 의미로 "the Bridge over the Inn"이 바로 Innsbruck (인강을 건너는 다리)이다. 이 지역에는 초기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것으로 추정되며, Verona-Brenner-Augsburg로 이어지는 주요한 교역로를 보호하기 위해 4세기부터는 로마인들이 군대를 주둔시켜 왔다. Bren..
5th Day Innsbruck 2 Old House 이곳도 역사적 사건이 있는 건물이라는데 독어 잘하는 분은 아래 안내말을 참조하시길. Innsbruck Old Town의 Shopping 거리. 비교적 저렴한 기념품이나 의류가 많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간다. 여기가 식당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외관은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현대식으로 개조를 하여 200-300년된 집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이들은 이렇게 건물의 외관은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만 리모델링을 해서 현대식으로 꾸며서 살고 있었다. 볼차노처럼 여기도 테이블 냅킨에 이 곳 특유의 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이렇게 차려놓으니 뭔가 세련되어 보이지 않나? 점심에 115.5유로를 사용했다. 우리돈으로 약 19만원. 물론 11명이 식사를 하고 맥주 값이 포함..
5th Day Innsbruck 1 Museum 오늘은 다섯째날, 오전에 인스부르크를 관광하고 오후에는 두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Wilder Freiger를 등산하고, 다른 팀은 Swarovsky 본사를 방문하기로 했다. 알프스산맥을 넘으면서 경치가 뛰어난 곳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볼차노에 다녀올때와 달리 구름이 끼어 아래 경치가 표현되지 못했다. 위 조형물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나? '알몸의 예수 그리스도상', 위 조형물과 관련한 2007년 10월 25일자 신문기사를 소개한다. 07/10/25 오스트리아의 反포르노 운동가가, 자국 인스부르크시 거리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그리스도상을 '알몸'인 이유로 철거하도록 요구했다. 국영 오스트리아 방송이 25일 전했다. 이 남성은 전 카메라맨의 82세 마틴 후머씨. 예수상 철거를 요..
4th Day Salzburg 10 Festung Hohensalzburg 호헨잘츠부르크성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창건한 웅장한 중세고성(古城)이다. 높이는 120m이며, 구시가지 남쪽의 묀히스베르크 언덕에 우뚝 서 있어 도시 어디에서나 잘 보인다. 잘츠부르크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 11세기 후반 로마 교황과 독일 황제가 서임권을 둘러싸고 대립이 심해지고 있을 즈음, 교황 측의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남부 독일 제후가 공격해올 것에 대비하여 건설하였으며, 가톨릭에 관련된 잘츠부르크의 여러 성과 교회 가운데에서도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목책을 두른 외벽으로 설계되었다. 후에 대주교의 정치적 권력이 커지면서 요새도 점차 확장되었다. 페스퉁스(Festungs) 거리에 있는 역에서 케이블카인 페스퉁스반(Festungsbahn)을 타고 가거나 시내에서 걸어서..
4th Day Salzburg 9 미라벨 정원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s,Mirabellgarten)은 잘츠부르크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으로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정원 서쪽에는 1704년에서 1718년 사이에 만들어진 울타리로 둘러진 극장이 자리하고 있다. 정원은 1690년 바로크 건축의 대가인 요한 피셔 폰 에를라흐(Johann Fischer von Erlach)가 조성하였고, 18세기에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Johann Lukas von Hildebrandt)가 개조하였으나 1818년 화..
4th Day Salzburg 7 Mozart 1756년 1월 27일에 ‘음악의 신동(神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으로,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9번지에 있다. 노란색 핀이 꼽힌 곳이 모짜르트가 태어난 곳이다. 잘자흐강이 앞에 흐르고, 모짜르트가 연주를 하곤 했다던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좌측 상단 방향에 대성당이 있다.) 생가는 건물의 3층에 있는데 이렇게 좁은 계단을 올라간다. 어깨가 큰 사람이라면 서로 마주치며 오르내리기 힘들만큼 좁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지금은 오스트리아이지만 당시 신성 로마 제국의 대주교 관할 구역이었던 잘츠부르크에서 궁정 음악가인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와 어머니 안나 마리아 페르틀 모차르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유일하..
4th Day Salzburg 6 Getreidegasse '게트라이데' 거리는 잘츠부르크 시내 중심인 슈타츠(Staats) 다리를 지나 동서로 뻗어 있다. 도시의 상징인 호헨잘츠부르크성(城)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가를 이루고 있으며, 잘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되어 있다.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등과 레스토랑, 커피숍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음악의 신동(神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생가(生家)와 15세기에 건축된 구시청, 대성당과 레지덴츠성, 미카엘 교회, 프란치스카너 교회, 화랑, 박물관 등이 늘어서 있다.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간판들이 많이 달려 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