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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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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Day Munchen 4 뮌헨시청과 Nordsee 지하철 출입구를 올라오니 바로 앞에 뮌헨 신시청의 첨탑이 하늘을 찌르고 서 있다. 높이는 85m에 이른다. 시내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위치한다. 지붕 한가운데에 가늘고 높은 시계탑이 솟아 있는 신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세련되고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겉모습만 봐서는 수백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 시청사 탑에서는 뮌헨의 아름다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산백과 참조- 중앙의 종루에는 독일 최대의 특수 장치 인형 시계인 글로켄슈필이 매일 오전 11시에 10분간 작동하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정오 12시와 오후 5시에도 볼 수 있다. 사람 크기만한 인형들이 출연하는데 처음에는 빌헬름 5세의 결혼식 가운데 실감나는..
7th Day Munchen 3 뮌헨 대중교통 렌터카를 반납하고 뮌헨시내로 가기 위해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는 모습.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걷기로 했다. 어디까지 일지는 모르겠으나 교통편이 많은 곳까지... 왼쪽은 자전거 전용도로, 오른편은 보행자 도로. 서울에서도 몇년 전부터 운행하는 굴절버스에 탔다.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이렇게 생긴 트램도 운행을 한다. 지하철 입구 안내 표지판이다. Scheidplatz역.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뮌헨시청으로 간다. U2와 U3. 2개 노선이 같은 플랫폼에 정차하기에 기차가 들어오면 잘 보고 타야한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붉은 색이 역동적으로 보인다. 우리가 탈 전차가 들어온다. 토요일 오후시간이어서 전철에는 사람이 꽉 들어찼다. Marienplatz 역에서 내려야 시청으로 간다. 표지..
7th Day Munchen 2 Nymphenburg 독일을 떠나는 마지막 날이다. 뮌헨에서 렌트한 차를 반납하기전에 가 볼 곳이 있다고 하여 찾은 곳이 Schloss Nymphenburg 님펜부르그성이다. 바이에른 후비(侯妃) 헨리에테 아데르하이트의 여름 별장으로, 이탈리아의 건축가 아고스티노 바레리와 엔리코 츠카리 등이 설계 건축하였다. 처음에 지은 건물은 중앙에 5층 계단을 세운 주관(主館)뿐이었으나 1702년경 G.A.비스카르디가 확장하였고, 다시 1716년경 이후 J.에프너가 확장, 개축하여 거의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두산백과 참조- 주관의 모습이다. 궁의 앞에는 정원이 있고, 그 앞에 이런 연못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궁전'에 어울린다. 연못은 강으로 이어져 뮌헨시가로 흐른다. 구글지도에 반원형으로 조성된 정원과 연못이 보인다. 뚜렷한 ..
7th Day Munchen 1 Lake Eibsee 오늘은 Garmish를 떠나는 날이다. 꿈같던 6일간의 독일여행을 마치고 7일째인 오늘은 뮌헨으로 간다. 그런데 가미쉬에왔다 가면서 Zugspitze를 올라 가지 않았다면 말이 되겠는가? 독일의 최고봉이라는 Zugspitze. 2,962미터를 꼭 올라가 보자고 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그런데 기상상태가 영 도와 주질 않고 있다. Zugspitze 정상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모니터 앞에서 우리는 고민했다. 결론은?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니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목표 수정. 케이블카를 타겠다고 온 사람은 우리 일행뿐이었다. 이런 날씨에 정상을 가겠다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겠지? 바로 옆에 있는 Eibsee로 왔다. 안개비가 내리고 있어 호숫가에 동양적인 멋스..
6th Day Fussen 3 Wieskirche 백조의 성과 린더호프성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비네가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서 안내해준 곳이 이곳이다. Wieskirche - 원 이름은 '초원위에 있는 채찍질 당하는 구세주의 순례자교회' 1738년 채찍에 맞는 예수님 상에서 눈물이 흐르는 기적이 나타났다. 1740년 기적이 소문을 몰고 퍼져나가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들자, 조그만 예배실을 지었다. 작은 예배실로는 순례자들을 감당 할 수 없어 새교회를 짓게 되었다. 교회의 건축과 내부장식은 Dominikus Zimmermann과 Johann Baptist Zimmermann 형제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로코코 예술의 진수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에는 31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입이 떡 벌어졌다. 정면 제단 장식과 천장화..
6th Day Fussen 2 Linderhof '백조의 성'에서 '린더호프성'으로 이동하는 길은 주위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왼편의 Zugspitze와 3일째에 우리가 올랐던 Daniel 산이 중앙에 보인다. 저 산 너머가 Garmish이다. 위의 표지판은 여기서 부터는 '오스트리아'라는 안내인데, 도로옆에 작은 표지판으로 세워져 있어 눈여겨 보지 않으면 모를정도다. 해발 943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린더호프 성'. 성입구에서 성까지 10여분 걸어들어가야 하는데, 좌우에는 이같은 풀숲에 여러색의 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Schloss Linderhof (린더호프 성) 루드비히 2세 왕의 생전에 완성된 유일한 성 뮌헨 남쪽 80 km 지점에 있으며 루드비히 2세에 의해 지어진 3개의 성 중에서 왕의 생전에 완성된 유일한 성이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6th Day Fussen 1-1 백조의 성 내부 긴 회랑을 따라서 성 내부로 들어간다. 회랑벽에 세워진 작은 조각상에서 실망을 했다면 이제부터 건축물의 화려함과 바그너 오페라의 이야기를 묘사한 벽화가 눈 앞에 펼쳐져 마치 내 자신이 무대 위에 선 느낌을 갖게 한다. 내부 공간은 수공예적 작업을 통해 장식되어졌으며 중세 독일 설화의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그림들은 여러 미술가들이 그렸는데 가장 유명한 화가는 천 위에 그림을 그린 페르디난트 필로티이다. 거기에는 탄호이저 전설, 로헨그린이나 트리스탄과 이졸대 전설의 장면들이 있고 헤르만 폰 튀링엔 백작 시대 바르트부르크 성의 생활에 대한 그림들도 있다. 또한 중세 시인 발터 폰 데어 포겔바이데의 삶에 대한 그림도 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건축계획은 원래 5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정문 건물, 기..
6th Day Fussen 1 백조의 성 어제 Wilder Freiger를 자동차 문제로 오르지 못하고, 가미쉬로 돌아왔는데, 개인적으로 '백조의 성'을 꼭 가보고 싶어서 나만 Fussen 관광팀에 합류를 하고, 류박사와 용민, 찬겸은 꼭 정상에 올라야 한다며 '신더산'으로 갔다. 주차요금이 4.5유로. 같은 날이면 여러번와도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단다. 한가지 위에서 Schloss라고 적혀 있는데, 이의 의미를 찾아보니, 독일의 성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적의 침입으로부터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우리 나라의 수원성이나 남한산성 등과 같은 Burg가 있고, 다른 하나는 경복궁이나 덕수궁처럼 왕이나 귀족의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궁전, Schloss 가 그것이다. 언제부턴가 이러한 두 가지 개념이 혼용되어 쓰이고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