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12월 2일 홍콩여행 3. 지하철 타기 이제는 가벼운 차림으로 호텔을 나와 먼저 구룡반도에 있는 Gold fish market, Ladies Market, Kowloon Park등을 다녀 보기로 한다. 새벽부터 일어나 공항으로 달려가고, 또 비행기에 시달려서인지 호텔에 도착하고 나니 긴장도 풀어져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해 호텔을 건너자마자 있는 별다방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이들도 별다방 커피를 즐기는 것인지, 안에는 사람들로 꽉 차서 앉아 있을 자리가 없다. 어떤 이는 인터넷을 하고, 어떤 이는 여행객들로 보이는데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다. 아내가 여기까지 와서 커피샵 안에 있을 이유가 뭐냐며 빨리 나가자고 한다. 페닌슐라 오피스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는 이곳이 페닌슐라 호텔인지 알았지만, 호텔 입구는 반대편 홍콩섬을.. 2010년 12월 2일 홍콩여행 2 공항 - 호텔 찾아가기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서 Octopus Card를 2장 구매했다. (1장 150HK달러*2=300HK / 45,000원) 여기서 한가지 팁, 2인 편도 AEL+MTR 3일은 $300HK / 옥토퍼스 카드 1장+AEL=$220HK 호텔까지 가는 방법은 1. AEL을 이용 구룡역에서 하차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 방법이 제일 편리하고 빠른 방법이다. - 30분 소요,$140HK(2인그룹용) 2. Airport Express Shuttle Bus를 타고 가는 방법 - 1시간 소요, $90HK*2=$180HK 3.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 - 교통상황에 따른 소요시간, $250HK(1대) 우리는 2번 공항버스를 타고, 홍콩의 주변 경치을 보면서 가기로 하고 버스 승차장으로 향한다. 버스 승차장은.. 2010년 12월 2일 홍콩여행 1. 출발 2010년 12월 2일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하게 되었다. 올해 건너 뛴 여름휴가와 결혼기념일 그리고 아내 생일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해외 여행을 준비하던 중 일본 홋카이도와 홍콩을 놓고 고민하다가 비교적 덜 추운 홍콩으로 결정을 내리고 10월 25일 항공권을 예매하고, Salisbury YMCA Hotel을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아침 8;3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11;50에 도착하니 오후시간 반나절은 관광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결정을 했는데 출발 2시간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려면 6;30 (면세품 인도가 있는 경우는 더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 광화문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1시간을 빼면 5;30. 또 집에서 광화문까지 가는 시간 30분을 빼면 5;00 아차, 비행기 출발 시간.. 2013년 5월 19일. Hokkaido 4-2 물 좋은 북해도의 맥주공장 견학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기린맥주는 전량 북해도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기원전 3,000년경에 수메르인들이 맥주를 제조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B.C. 4,2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보리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보리의 재배가 이집트로 전해졌다가 그리스, 로마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자, 맥주를 원없이 마셔볼까? 아예, 누워서 마셔보자. 나 원참, 이 나이에도 이러고 있으니... ㅊㅊㅊ 생각이 젊어지면 몸도 젊어지고, 생활도 젊어진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 나무를 깍아 만든 맥주 홍보조각상. 맥주공장에 가면 취할 줄 알았는데, 반도체공장처럼 깔끔하다. 공장을 견학하고 나오면 500cc 3잔을 무료로 준다. 무료로 준다길래 3잔을 마시고는 '헤롱거리며' 공항으로 갔.. 2013년 5월 19일. Hokkaido 4-1 일본인들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와는 분명하게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의 신궁을 무엇이, 어떤 곳이길래? 하는 궁금증을 안고 '북해도 신궁'을 찾아가 봤다. 신궁 입구에는 마침 벚꽃이 개화하고 있었다. 신궁 입구. 일본의 정통적인 신궁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면서, 북해도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그대로 살린 신궁이라 한다. 신사는 다신교인 일본인들의 수 많은 신을 모셔 놓은 곳이고, 신궁은 옛 왕의 혼을 모셔 놓은 곳을 지칭한다고 한다. 신사 앞의 물은 손을 씻고 입을 헹구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들어가라는 의미라고 한다.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고 있다. 북해도 신궁으로 들어오는 길 양옆으로는 울창한 원시림이 도열해 서 있다. 양지녁에 활짝 핀 벚꽃 절 입구에서 부터 좌,우측으로 늘어 선 석등. 우리.. 2013년 5월 18일 . Hokkaido 3-4 저녁식사를 하러 삿포로 중심가의 식당으로 나왔다. 맥주 한잔으로 여행의 피로가 풀리기보다는 눈이 풀려버렸다. 기본안주. 자리를 잡고 앉으면 자리 값. 그리고 기본안주 값. 모두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작은 멸치랄까, 벵어포 같은 멸치로 만든 샐러드. 그런데 비리지 않고 고소한 것이 맛이 있다. 새우 샐러드 '오차즈케' 한식에서 마지막은 숭늉을 마시며 마무리 하듯, 일본음식에서는 오차에 밥을 말아서 먹는데 이 맛을 즐길 줄 알아야 일본을 알았다고 한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우매(매실)을 넣은 '우매 오차즈케'. 서빙하는 직원이 우리가 한국말을 하는 것을 알고 숟가락을 가져다 주었는데, 원래는 젓가락으로 오차와 밥을 마시듯이 함께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한다. 8명이 식사했는데 30,000엔 가까이 나왔.. 2013년 5월 18일 . Hokkaido 3-3 오타루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산 언덕에서 설산을 보지 못하며 살아 온 사람에게 만년설이 쌓인 산의 신비로움은 숨을 멎게 한다. 북해도의 유밀한 포도산지에서 재배되는 포도주. 1974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홋카이도 와인 포도주 판매장 한 켠으로 보이는 먼 산의 모습을 보며 와인을 홀짝거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꾹 참고 일행의 일정에 따라가느라 애 많이 썼다. 난 여기서 1시간만 더 있고 싶어요... 삿보로에 오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찍는다는 오타루 운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들어 간 곳. '니들이 게 맛을 알아?' 밥위에 게 살로 두텁게 도배를 했다. 나는 생선구이. 이 집에 들어오며 봤는데, 어떤 일본사람이 아주 맛나게 먹길래 나도 주문을 했는데, 북해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2013년 5월 18일 . Hokkaido 3-2 사이로전망대. - 이곳에서 도야호수의 모습이 제일 잘 보인다고 한다. 사이로전망대 언덕위에 선 빨간 벽체의 집 뒤로 흰눈에 덮힌 요우테이잔이 보인다. 이 집은 사진가들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의도적으로 색감을 입힌 집인것 같다. 12시 방향의 고요한 모습을 지닌 산이 2000년 분화를 했던 우즈산이고 9시 방향으로 산 능선을 내려가다 끝부분에 뾰족하게 보이는 산이 '쇼와신잔'이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설산. 뭔가 영험한 기운이 서린 듯 하다. 여기는 '후키다시공원'. 일본의 名水 100선에 꼽힌다고 한다. 요우테이잔에 쌓인 만년설이 봄과 여름에 녹아 산속 암반에 스며들어, 伏流水가 되어 지표면 밑으로 흐르다가, 이곳에서 솟아 흐른다는데 운전기사말로는 쌓였던 만년설이 후키다시공원에서 솟아 올라오기까지 100년..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